▲ (대신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대신증권,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선봬

대신증권은 18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선보였다.

대신 글로벌리츠 부동산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출시한 리츠 펀드로, 글로벌 주요국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리츠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리 민감도에 따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를 고려해 자산 보유 기간 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 가격 하락 리스크 등 변동성을 통제해 수익률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추구한다.

이 상품은 자산의 가격, 추세, 거래량 등을 분석한 트레이딩 알고리즘과 다양한 해외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리츠를 발굴한다. 주요 투자 지역의 실물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지 시장 분석 능력으로 장기 성장이 가능한 우량 종목을 선정한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 상장지수펀드(ETF)도 일부 편입해 운용한다.

또 글로벌 리츠 투자 전문운용사인 러셀인베스트먼트 자문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부동산 투자 경력이 총 50년 이상인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평균 경력이 20년인 150명 이상의 리서치팀으로 구성된 러셀인베스트먼트 글로벌부동산투자운용팀이 글로벌 리츠 시장 내 리츠 자산의 가격 괴리 현상을 추적해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포착한다.

대신 글로벌리츠 부동산펀드는 환노출형과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돼 있으며 신탁보수는 연 0.76~1.36%이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하나카드, ‘싸이패스1Q Special+’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신분증검사기 제조사 싸이패스와 업무를 제휴하고 ‘싸이패스1Q Special+’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싸이패스1Q Special+’ 카드는 단 2초만에 위조여부를 판별해 미성년자의 출입을 막아주는 신분증인식기로, 주민등록번호 위변조 유무, 지문검사 통한 본인 확인까지 검사할 수 있어 편의점, 식당 등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는 중소상인들에게 필요한 장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중소상인들의 신분증감별기 구입에 부담을 덜어드리고 풍성한 하나머니 적립 혜택 제공으로 최근 코로나 사태로 힘든 고객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자 하나카드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브이아이자산운용, ‘中본토 공모주펀드’ 리뉴얼 출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17일 중국 상해거래소 과창판(科創板), 심천거래소 창업판(創業版) 시장에도 투자가 가능한 중국 본토 공모주펀드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창판 시장은 과학창업판의 줄임말로, 지난해 7월 상해거래소에 신설된 주식시장이다. 미국 나스닥과 같은 기술, 성장주 전문시장으로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IT·바이오·신소재 관련 중국 기업의 상장을 유도한다.창업판 역시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3개 시장 중 하나로 벤처·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차스닥(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릴 만큼 IT와 헬스케어의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