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0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이용빈 작가(오른쪽 두번째)에게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대교그룹.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신인 작가들과 소통 행보에 한창이다. 강 회장은 올해로 21년째 문화예술 지원에 나서며 입체예술 분야 학생들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대교그룹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8일까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조각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을 찾아 올해 선발된 국내 작가 1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8월4일부터 21일까지 17박18일 간 철조, 목조, FRP(섬유강화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 재능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모든 국민들이 무료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 스튜디오로 간소화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강영중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입체예술 분야의 신예 작가를 발굴해 창작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작업 공간 방역과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며 안전하게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여 신예 조형 예술가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