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스뱅크
출처=토스뱅크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피해 고객의 회복을 돕는 안심보상제로 지난 2년간 총 23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심보상제는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보상 정책이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안심보상제를 도입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고객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3150건을 대상으로, 23억원 상당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왔다. 고객이 겪은 피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83건, 중고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이 3067건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안심보상제’가 지난 2년간 총 23억원 상당의 피해 회복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정책을 운영 중인 곳은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보이스피싱 범죄로 자신의 토스뱅크 계좌에서 타행으로 송금되는 등의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다가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토스뱅크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이후 수사기관 신고 증빙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