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국민카드
출처=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공공분야 기술혁신 스타트업인 웰로와 손잡고 KB Pay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웰로가 수집한 1500여개 기관의 10만건 이상의 정책이 맞물려 정책지원금을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정책의 소통 통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책지원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2039세대) 정책에 해당되는 KB Pay 약 350만 고객들은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수당 ▲미취업자 지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금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맞춤형 정책지원금 정보를 받으려면 KB Pay 앱 내에 있는 ‘자산 탭’>‘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정책지원금 조회’에서 웰로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가입 시 입력하는 개인 프로필을 기반으로 나에게 꼭 맞는 정부지원금 정책 발생 시 KB Pay 푸시메시지로 안내해준다.

서비스 오픈에 맞춰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KB Pay 머니 100원이 적립된다. 가입고객 가운데 ▲LG스탠바이미 3명 ▲KB Pay 머니 3만원 100명 등 총 103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 KB Pay 앱 내 웰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금 수기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 학생, 구직자, 청년, 창업자, 육아 다섯 분야에서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되면 부문별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분기에는 민간앱 최초로 과기부 사업에 선정된 청년맞춤형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청년 전용 서비스 신청도 구현하는 등 고객과 사회에 감동을 전하기 위해 웰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로는 매년 행안부, 국토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하위 운영기관에서 조성·집행하는 국민 대상 연간 2조원 규모의 정책지원금 배포 시기 및 규모, 신청방법 등 해당 정책들의 맞춤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