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래에셋증권
출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장한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6종목과 풋 43종목, 종목형 콜 158종목과 풋 24종목이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카카오, LG화학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