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신임 토스뱅크 대표. 출처=토스뱅크
이은미 신임 토스뱅크 대표. 출처=토스뱅크

이은미 토스뱅크 신임 대표가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이날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날 정식 취임한 이 대표는 같은 날 열린 토스뱅크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02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2006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이후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재무관리부문장, HSBC홍콩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