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돌봄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PC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학기당 150명에게 대학 평균 등록금 50%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선발한 ‘가족돌봄청년(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체 및 정신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30명을 포함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가족 부양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청년들을 위해 SPC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PC는 모든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