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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糖尿病)은 병명 자체에도 소변 뇨(尿)가 포함될 만큼 소변과 관계가 깊은 병이다. 포도당이 신체내에서 소변으로 배출되어 문제가 생기는데,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포도당을 ‘뇨당’이라고 한다. 보통 당뇨병 하면 ‘혈당관리’부터 생각하기 쉽지만 ‘뇨당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뇨당은 소변으로 인체내 필요한 에너지원이 계속 빠져나가는 상태를 말한다.포도당은 우리 몸에 들어온 탄수화물이 체내 에너지원으로 최종 분해된 것으로 인간 생존에 공기 만큼이나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뇌와 망막은 오직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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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6.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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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체내 흡수된 포도당이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있다가 소변으로 흘러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의 기본 성분으로,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분해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소화기 열감이 지나치게 항진되거나 오히려 소화기 기력이 약해져서 대사력이 떨어지면, 체내 당 대사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정상적이고 건강한 소화기능은 당뇨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으로, 잦은 소화불량은 혈당 불안정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일반적으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장기는 간, 위장, 비장, 췌장 등이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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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6.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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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小滿)이 지났다. 양력 5월 21일이면 만나는 소만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작지만(小) 가득 찬다(滿)는 의미로 여름의 문턱이 시작되는 계절을 알린다. 실제 5월 중순이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체감 온도가 상승해 바깥 나들이와 야외 활동을 평소보다 많이 하게 된다. 당뇨환자들은 이맘 때 '열'에 집중해 건강을 다스려야 한다.당뇨환자는 더위나 기온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혈당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당뇨병 관리는 식이, 운동, 약물 및 치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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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5.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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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세계적으로 흔하게 발병하는 대표적 성인병이지만, 그 유형은 보다 세밀하게 구분될 필요가 있다. 거시적으로 보면 인종, 국적, 사회문화 등에 따라 발병 원인이나 치료 접근법이 다르게 미시적으로 보면 가족력, 연령, 일상 생활 패턴, 흡연 및 음주력, 체질 등에 따라 나뉜다. 특히 ‘한국형 당뇨’의 경우 비만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당뇨병에 취약한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형당뇨는 마른 비만과 내장지방 그리고 스트레스와 피로 등을 복합적으로 생각하고 개인의 체질과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특성이 있다. 일상적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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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5.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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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당뇨병 때문에 죽기까지 할까요. 평소에 당 체크 잘하고 식단 관리만 좀 신경 쓰면 되는 것 아닌가요?”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생각보다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경우가 많다. 당뇨병 인구가 많아지고, 치료술이 발전 하면서 주변에서 당뇨병이 익숙해지고 그저 혈당 수치만 관리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당뇨병은 잘못 관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그렇다면 합병증은 혈당 수치가 낮다고 모두 안심할 수 있을까?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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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4.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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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영양부족이 아닌 영양과잉의 시대에 살며 체중 관리가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마른 체형이 곧 가난을 의미했지만, 현대에서는 균형잡힌 체형이 자기 관리의 결과로 인식되기도 한다. 생활환경과 습관으로 인해 비만이 초래된 경우는 관리의 문제를 떠나 건강의 문제로 이어진다. 이는 당뇨환자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비만은 당뇨병과 직결되며 심장병, 뇌졸중을 비롯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한 필수 생활습관이 됐다.당뇨환자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조건 당 섭취를 줄이는 방식은 위험하다. 당뇨병은 혈관에는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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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4.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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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진단을 받거나 위험군에 속해도 '내일부터 술 줄이고 음식 조절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당뇨병에 통증이 동반되는 큰 증상이 없기 때문인데, 혈당 상승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여 납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은 왜 중요하고, 어떤 원인으로 상승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혈당이란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을 말한다. 포도당은 세포에 열량을 공급하는 영양소의분해산물로 혈액을 통해 각 세포에 이동하며 인체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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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4.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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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피곤하죠...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난 적이 없고 조금만 무리해도 피곤해요. 차라리 어디 뼈라도 부러지면 남들 보기에 엄살로 보이지 않고 또 시간 지나면 낫는다는 확신도 있는데 체질적으로 이러나 싶어서 괴롭습니다" 내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자주 듣는 일종의 단골 멘트다. 만약 당뇨를 앓고 있는데 공감이 된다면 쇠약형 당뇨를 의심해봐야 한다.흔히 당뇨병이 원인이 되어 그 결과로 피로감이 지속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피로감의 정도는 관리와 치료에 따라 조절될 수 있다. 보다 정확한 파악은 잦은 피로감을 느끼는 '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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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3.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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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당뇨병 역시 ‘왜 내 몸에 발생 했을까’를 생각해봐야 한다.당뇨병은 생활습관의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유발된다.불규칙하고 영양가 없는 식사를 자주 하거나 움직이지 않고 계속 앉아 있는 습관,또한 과도한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는다.단순히 음식과 운동 부족만의 문제만 체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서 왜 당뇨가 발생했는지 보다 근본적으로 살펴보며 발생 기전을 파악해야 한다.특히 스트레스형 당뇨의 경우 비만으로 인한 당뇨보다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스트레스형당뇨는 어떤 증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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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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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져 체내 흡수된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아 소변으로 내보내게 된다. 양질의 영양분이 담긴 음식을 잘 먹어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단 한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없지만, 주요 증상에 따라 원인을 보다 섬세하게 파악할 수는 있다.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무겁다고 느끼며 소화기 문제를 자주 겪는 당뇨환자라면 ‘누적형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한다.누적형 당뇨는, 당뇨병을 겪는데 그 원인이 ‘소화기에 누적된 노폐물’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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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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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식사요법은 패스트푸드 등을 제외한 ‘건강하다고 알려진’ 음식은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TV프로그램에서 효능이 있다고 강조하는 식재료 라면 무작정 섭취하고 보는 등의 잘못된 습관은 체질에 따라 오히려 역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은 좀 더 체계적이어야 한다. 단순히 나쁜 음식의 제한과 좋은 음식의 섭취가 아닌 환자 개인의 체질과 당뇨병 원인 기전에 맞는 식사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다.특히 항암 효능의 대표주자 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건강 식재료인 ‘마늘’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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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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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비만이나 운동부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외의 다양한 이유로 당뇨가 발생할 수 있다. 의외로 내장 지방도 표준이고 마른 비만도 아닌데 당뇨병이 발생하는 사람도 많은 수를 차지한다. 당뇨병은 섭취영양분의 종류, 탄수화물의 총량, 소화기능, 간 상태, 피로감, 순환부족 등의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여러 원인이 개인의 기력과 신체 내 기관의 문제와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혈당이 상승하고 합병증이 발생하여 당뇨병으로 진단받는다.중요한 것은 당뇨에 좋다는 온갖 음식과 운동을 무작위로 하는 것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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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20.01.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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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의 핵심이라 불리는 '혈당 관리'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환자를 질병이 아닌 '특수한 개인'으로 보는 일이다. 개인의 특수성에 대한 고민 없이 혈당 조절 등의 수치에만 과잉 집중 할 경우 다양한 치료 힌트를 놓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환자와 의료진 간의 적극적 대화 그리고 개인의 특수한 체질 분석의 선행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연령대와 생활패턴, 질병에 대한 이해 수준 등을 세밀하게 고려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당뇨병역시 의료진의 일방적 투여가 아닌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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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19.12.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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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가 500만명을 넘어 섰다.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해 잠재적 당뇨병 인구도 매우 높다. 흔히 당뇨병을 한번 진단 받으면 평생 약물을 투여해야 하고 혈당 수치를 계속 측정하며 기준치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치료 강박을 갖기 쉽다. 이제 보편적 질병이 된 당뇨 치료의 첫 시작은 ‘당뇨에 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수치 강박에서 벗어난 근본적 교정 치료’에 있다. 이를 통해 임상 치료와 함께 개인별 맞춤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을 코치하며 점차적으로 당뇨가 없는 체질로 바꾸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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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선한의원 대표원장
2019.12.17 17:44